건강과 문화/自作 [詩].기타

중년의 사랑

건강과 문화 2013. 4. 20. 11:43

 

중년의 사랑

 

전군가도의 벚꽃 꽃잎이 하나 둘 떨어지는 날,

벚꽃 향연에 취해 필연의 인연의 운명처럼

당신은 내 삶의 행복과 기다림의 일부가 되었네

 

오늘도 그립고 보고픈 마음 어울러 만져 보지만

그대 하얀 꽃잎 되어 거센 바람에 휘 날리고 있다네,

 

학창시절 전군가도를 달리던 청춘 덫이여 사랑이여

꽃잎이 떨어지고 운명처럼 중년이 되어 다시금 찾아온 사랑

 

기다림에 뜨거운 열정 땀방울 되어 당신의 고운 가슴에

떨어지는 날 생명의 새싹을 틔우듯 내 영혼이 요동치며

당신의 꽃잎이 되었네,

 

오늘도 봄비에 젖어 꽃잎이 하나 둘 떨어 질 때면

난 당신의 땀방울이 되어 내 영혼의 새싹을 틔운다네,

 

당신의 고운 가슴에 꽃잎이 되어 찾아온 중년의 사랑이여

젊은 날의 청춘의 덫이여,오늘도 열정의 땀방울 그대 고운 가슴에

내리네,,,,

 

[전군가도: 전주에서 군산에 이르는 벚꽃 길. 26국도]

2013/4/20은정

 

 

 

 

 

 ''윤건 - 내게오겠니'

 

내게 오겠니 윤건 | 슬픈연가 - Yoongun's Sad Love Story

아무도 모르게 숨어서 본대도 그 한번은 바랬어
그립던 그날이 차라리 쉬웠던 삶이란 걸 몰랐어

그 누구보다 눈부신 사람 오직 널 감싸고 있는데
알면서 자꾸 비틀거리며 너만을 기다리고 있어

나 아닌 사랑을 잊을 때 내게 오겠니
살아서 단 한번 볼 수 만 있다면 다 될 거라 믿었지

그 누구보다 눈부신 사람 오직 널 감싸고 있는데
알면서 자꾸 비틀거리며 너만을 기다리고 있어

나 아닌 사랑을 잊을 때 내게 오겠니
내게 오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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