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문화/사랑학 개론

성적반응과 오르가슴에 대한 고찰 [미스터비뇨기과]

건강과 문화 2012. 7. 13. 12:41

 

성적반응과 오르가슴에 대한 고찰 [신림역 미스터비뇨기과]

 

즐거운 성교는 사랑하는 두 사람의 노력에 의해 좌우된다.

즉 남성은 삽입을 위해서 음경을 발기시켜아 하고 여성은 음경을 받아들이기 위해 충분한 윤활 물질을 내야 한다.

 

또한 오르가슴(절정)에 이르기 위해서는 음경과 질에 서로 자극을 주어야 하고, 그럼으로써 오르가슴에 달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신체의 반응이 점차 수그러들면서 원래 상태로 돌아오게 되는 단계를 거쳐야 한다.

 

1 성반응

성교시 몸의 변화: 흥분기, 고원기, 오르가슴기, 해소기

여성: 대개 여러 가지 다른 자극들에 의해 시작되며 이러한 변화는 남성보다 시간이 더 걸리는 대신 오래 지속된다. 그리고 남성보다 빨리 반복될 수도 있다.

 

그러나 두 사람 중 한 사람이 다른 생각을 하면 성적반응은 이전 상태로 되돌아간다.

 

사랑의 느낌과 흥분이 성적인 성향을 띠고 있다는 데 대한 인식인 성욕은 뇌에서 시작되는데, 뇌에서 신체로 메시지를 보내면 신체는 흥분의 징후가 되는 다양한 변화를 나타낸다. 흥분이 오래도록 이어질 때 오르가슴을 가져오며, 이렇게하여 오르가슴에 이른 근육은 다시 긴장이 풀어지면서 골반으로 가던 피의 흐름이 역류하게 된다.

 

2 여성의 성적 반응

여성의 흥분하면 신체의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온다. 성적 자극을 받았을 때 숨이 가빠오는가 하면 심장이 더욱 빨리 뛰게 된다.

 

입술은 붉어지고 눈동자는 팽창하며 젖꼭지가 딱딱하게 일어선다. 또 흥분이 고조되면 피부가 홍조를 띠며 땀이 나고 유방에 피가 몰려 충혈되면서 가슴이 커진다.

 

 

-질이 축축해진다.

질에서 윤활제가 흥분이 시작되고 부터 10∼30초 안에 질벽의 주름들을 통해 이따금씩 분비 음핵은 여성의 성적 반응의 일차적인 대상이 되는 동안 느리게 반응 고조되면 물방울들은 한데 합쳐져서 질 전체에 부드럽고 반짝이며 매끄러운 표면을 형성, 음경의 삽입을 자연스럽게 한다.

 

성적 흥분이 시작됨과 거의 동시에 혈액공급이 막대하게 증가함으로써 시작된다고 여겨진다. (그 반응이 호르몬에 의한 것이 아님은 거의 확실하다 

 

-음핵의 발기

반응의 속도는 음핵이나 불두덩의 직접 자극이냐 간접자극이냐에 따라 다르다

직접적인 자극은 손가락, , 발기한 음경으로 만지는 것이다.

 

대부분의 여성은 오르가슴에 이르기 위해 음경 삽입뿐 아니라 이러한 여러 가지 자극을 요구한다.

 

위치상 성교 중에 직접 자극을 받을 수가 없기 때문에 음경 자체의 움직임만으로는 오르가슴에 달하도록 음핵을 충분히 자극할 수 없다.

 

그러나 유방과 질을 자극하면서 여성의 몸을 아래쪽으로 끌어당기면 그로서 음핵의 포피가 벗겨져서 음경의 피스톤 운동이 음핵에의 자극을 한층 증가시킬 수 있다. 또한 이러한 방법은 어떤 체위에서든 음핵의 간접 자극을 일어나게 한다.

 

-질에 변화가 온다

고조되면 질의 안쪽 3분의 2는 길어지고 확장

자궁경부와 자궁은 뒤로 잡아당겨져서 골반안으로 올라가게 되며 나중에는 질의 위쪽 끝을 확장시킨다.

 

동시에 질벽의 색깔이 변화 (분홍색-> 피의 공급이 증가하면서 짙은 자줏빛)

오르가슴 직전 단계에서 질은 최고로 확장되어 질 벽의 주름들이 늘어나고 퍼지면서 벽이 얇아진다.

 

피가 몰림으로서 대음순과 소음순 또한 부어오르며 커지고 분리되면서 밖으로 벌어진다.

 

-오르가슴이 일어난다

질 바깥쪽 3분의 1은 오르가슴을 느끼는 동안 규칙적으로 수축하는데, 0.8초 간격으로 3∼5, 최대한으로는 10∼15회 정도의 수축

처음 3∼6회의 수축이 일어난 다음에는 그 간격이 점차 길어진다.

 

각 수축은 극도의 쾌감을 주며 수축이 줄어들면서 소실

오르가슴 수축이 계속되는 동안의 수축 정도와 간격은 여성마다 다르며, 또 오르가슴 때마다 다르다. 때로 오르가슴은 가장 높은 흥분도, 즉 근육 경련이 1초 이하로 지속되는 규칙적인 수축으로 발전되기 전에 2∼4초 동안 계속되는 깊은 수축으로 시작되기도 한다. 오르가슴 동안 자궁근육은 수축하며, 이때 질 내부의 원개는 정액을 받아들이기 위해 팽창한다.

 

-몸은 다시 보통상태로

10∼15분이 지나면 질의 색깔이 본래대로 되고 주름도 다시 생긴다.

음핵은 오르가슴 수축이 없어진 지 5∼10초 안에 원래의 돌촐된 상태로 회귀 (오르가슴에 도달하지 않을 경우 음핵발기는 성행위 후 수 시간 동안 계속될 수도)소음순의 변색은 빠르게 없어진다.

 

3 남성의 성적 반응

남성이 실제로 또는 상상을 통해 자극을 받으면 뇌에서 흥분이 시작된다.

남성은 눈에 보이는 자극에 대해 민감해서 여성의 벗은 몸이나 옷과 화장 등으로 잘 꾸민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흥분한다. 남성은 이러한 자신의 경험에 의해 미리 준비상태가 된다.

 

성과 관련된 물건이나 환경 역시 성적 흥분을 일으키기 때문에 남성은 물리적인 접촉 없이도 성적 자극이 수시로 일어난다.

 

-음경이 발기한다

뇌에서 보내진 지시는 척수를 지나 성기로 가서 음경으로부터 피의 유출을 차단함으로써 발기가 일어난다.

 

발기되면 아래로 향해 축 늘어져 있던 음경이 딱딱해지면서 위로 솟아오른다. 이때 색깔은 거무스레해지며 혈관이 튀어나오면서 흥분된다.

 

자극을 주는 테크닉의 다양함과 강도를 잘 조절하면 발기 상태는 더 오래 지속시킬 수 있다. 자극이 가해지는 동안 발기한 상태는 부분적으로 해소되었다가 다시 재빨리 회복되기를 여러 번 되풀이할 수 있다.

 

발기한 상태는 성적인 자극이 계속된다 할지라도 어떤 다른 자극에 의해 쉽게 중단될 수 있다. 갑자기 큰 소리가 나거나 불빛, 기온이 변했을 때, 그 외에 정신적인 방해가 있으면 부분적으로 또는 완전히 발기가 수그러들게 된다.

 

-온몸에 변화가 온다

남성들의 4분의 1 정도가 섹스 홍조 (아랫배에서 시작되어 가슴과 목, 얼굴로 퍼진다, 사정한 뒤 소실)

여성과 마찬가지로 젖꼭지가 커지고 딱 (남성의 젖꼭지와 가슴도 성감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많은 여성들이 모르고 있다).

 

심장 박동 증가, 호흡과 혈압도 상승,

음낭은 두터워지고 고환이 상승

많은 남성들이 사정 후에 무의식적으로 발한, 그러나 성교 중에 기울였던 육체적 수고에 비례하는 양은 아니다. (대개 발바닥과 손바닥에 한정, 몸통과 머리, 얼굴, 목에서 날 수도)

 

-'참을 수 없는' 느낌이 온다

실제로 정액이 방출되기 시작하기 직전 전립선 요도에 모일 때 나타난다.

남성의 오르가슴은 사정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지연되지 않는다.

 

귀두는 사정 직전에 색깔이 달라질 수 있다 (거무스름해지거나 붉은 자줏빛이 더 짙어진다, 이는 여성의 오르가슴 전 단계에 소음순의 색이 변하는 것과 같다).

사정 전에 음경의 요도 입구에서 액체방울이 만들어진다 (쿠퍼선에서 나오는 분비물).

 

고환의 크기는 커지면서 올라간다.

근육의 수축은 성적으로 흥분해 있는 동안 더디게 일어나며, 무의식중에 일어나지만 체위에 따라 의식적으로 일어나게 하는 일도 가능하다.

남성의 손과 발에 쥐가 날 수도 있는데, 대개 남성이 누운 자세일 때 자주 일어난다.

 

-오르가슴

음경의 심부 근육과 요도의 규칙적으로 반복되는 수축, 격렬한 쾌감. 음경 내 요도 전체가 리드미컬하게 수축하며 그 압력으로 음경에서 정액을 방출하게 된다. 사정하는 동안 직장 괄약근의 수축은 요도의 분출성 수축과 동시에 일어난다.

 

수축은 0.8초 간격으로 시작되며, 서너번의 큰 분출성 수축이 있은 후에는 급격히 횟수와 분출하는 힘이 줄어든다.

 

여러 날 동안의 금욕생활로 다량의 사정시 더욱 큰 쾌감. (여성의 경우 두 번째 혹은 세 번째 오르가슴이 가장 기분좋다고 보고된 바와 상반된다).

오르가슴과 사정은 각기 다른 과정이지만 동시에 일어날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또한 둘중 하나만 일어나기도 한다.

 

성적 자극에 의해 오르가슴 없이도 사정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사정을 하지 않는 오르가슴은 그리 흔하지 않다. 대부분의 남성은 여러 번 오르가슴을 경험하더라도 사정은 단 한 번만 한다.

 

-음경의 본래의 크기로 된다

사정이 끝나고 나면 음경은 힘이 없어지며 다시 발기하려면 얼마간의 시간이 필요하다.

 

사정한 즉시 여성의 질에서 음경을 빼면 질 속에 그대로 있는 경우보다 더 빠른 속도로 크기가 본래대로 돌아온다.

 

여성과 계속해서 신체적으로 밀착되어 있으면 제2단계가 지연될 수 있으며, 성행위와 관계없는 이야기를 나누거나 분위기가 산만해지면 음경이 더 빠르게 발기상태를 잃는다.

 

소변을 보는 것도 음경의 줄어드는 속도를 빠르게 하는데, 이는 완전히 발기한 음경으로는 오줌을 눌 수 없기 때문이다.

 

일단 음경이 평상시의 크기로 되돌아오면 남성은 근육이 이완되면서 졸음을 느끼는 일이 흔하다.

 

4 오르가슴

쾌감의 절정인 오르가슴은 인간만이 경험할 수 있는 느낌이다.

남성의 경우 오르가슴은 거의 전적으로 음경의 자극에 달려 있다. 대개는 정액을 사정하게 된다.

 

여성의 경우 속에 삽입된 음경의 피스톤 운동과 음핵의 자극기술과 경험에 의해 더욱 오래 지속될. 혹은 음핵이나 질, G지점 등을 손 또는 입으로 자극할 때.

 

열 사람 중 한 사람이 오르가슴과 함께 요도에서 액체가 나가는 경험을 하는데, 이것은 오줌이나 질 분비물이 아니라 요도와 연결된 피부샘에서 나오는 액체이다.

 

오르가슴은 분위기, 신체 에너지와 피로의 정도, 성교 횟수와 형태, 서로간의 신뢰각자의 생활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 이 모든 것들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그때그때 다양하게 나타난다.

 

성교 때마다 언제나 오르가슴으로 끝날 수는 없으며, 반드시 그래야 하는 것도 아니다. 오르가슴이 성행위의 자연스런 결과이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함께 노력함으로써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다.

 

(1) 남성의 오르가슴

-신체에 일어나는 변화

팽만해 있던 생식선들이 전립선들을 통과하는 요도 부분에 그 내용물을 분출하면 쾌감을 느끼게 된다.

 

어떤 남성들은 오르가슴이 일어나는 동안 신음소리를 내고, 얼굴과 몸을 뒤틀며 때로는 격렬한 반응이 일어나 여성에게 상처를 입히기도 하는 등 극도로 강한 육체적 반응을 한다. 그런가 하면 아주 차분하고 조용하게 반응해서 오르가슴이 일어났는지 아닌지 상대가 알 수 없는 사람도 있다. 대부분의 남성은 아마 이 두 가지 극단적인 반응의 중간 정도로 오르가슴을 경험할 것이다.

 

-오르가슴의 유형

  • 다양한 오르가슴 형태가 있다는 것이 발견되었다.(사정하는 형태에 따라)
  • 대부분의 경우 힘있게 사정하는 것이 쾌감을 느끼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원천
  • 극도로 억제하면서 사정함으로써 오르가슴이 오랫동안 지속될 수도
  • 사정 후에도 계속해서 오르가슴을 길게 느끼는 경우도

-두 번 이상의 오르가슴이 가능한가?

  • 일단 오르가슴에 이른 남성은 성적인 자극을 받아도 발기할 수 없는 무반응기를 갖게 된다.
  • 30세 이하의 젊은 남성들의 경우는 짧은 휴식만으로도 다시 발기하는 사람이 많다.
  • 남성들은 사정한 직후에는 성적인 자극을 거부
  • 많은 남성들이 나름대로 조절방법을 터득, 자신의 성적주기를 확장함으로써 최종적인 절정기 전에 작은 오르가슴들을 여러 번 즐긴다.
  • 오르가슴 뒤에 남성의 정서적 반응은 상대와의 관계를 반영하는 경우가 아주 많다. 사랑하는 관계일 경우는 만족과 행복감을 갖지만, 친밀성과 이해가 부족한 관계라거나 일시적인 욕구로 인한 행위였을 때에는 슬픔과 절망감, 허무함이 올 수 있다.
  • 또한 대부분의 남성은 오르가슴 뒤에 보통 졸음이 엄습하여 정신적으로 멍한 상태가 된다.

 

(2) 여성의 오르가슴

-신체에 일어나는 변화

수축 정도와 간격은 여성마다 다르며, 오르가슴 때마다 다르다. 어떤 여성은 최고조의 쾌감이 온 뒤에 빠르게 사라지는 오르가슴을 경험하는가 하면, 서서히 넓게 퍼지며 따뜻하고 내면적인 쾌감을 느끼는 경우와 절정에 달했다가 점차 쾌감의 평원에 머물게 되는 사람도 있다.

 

오르가슴에 이르면 여성은 몸이 활처럼 휘어지고 근육이 긴장하며 얼굴을 찡그리게 된다. 소리를 지르고 울부짖으며 입술을 깨물거나 더욱 잡작스런 흥분을 보이기도 한다. 또 자신도 모르게 엉덩이를 들썩이며 생식기 부분의 근육이 수축되는 여성도 있다. 그러나 오르가슴이 끝나면 이러한 긴장은 곧 풀리게 된다.

 

-오르가슴의 유형

마스터즈와 존슨: 시작은 음핵에서 일어나며 질에서 시작되는 오르가슴이란 없다

음핵에서 시작되어 질 안으로 퍼져 강렬한 절정감을 가져오는 오르가슴이 있다는 것이 알려지고 있다.

 

이러한 오르가슴은 G지점을 자극하면 온다고 알려져 있으며 질과 자궁, 골반의 수축을 수반하기 때문에 더 깊고 강력하며 오래 지속된다고 한다. 바로 이 오르가슴이야말로 상대와 더욱 가깝게 하나가 되는 느낌을 주며, 또 진정으로 하나가 되게 해 준다고 여성들은 말한다.

 

-두 번 이상의 오르가슴이 가능한가?

한 번의 성행위에서 두 번 이상의 오르가슴을 경험할 수 있다 (남성과의 차이).

삽입 시간을 오래 지속하면 여성이 두 번 이상의 오르가슴에 오를 수 있다.

 

다발성 오르가슴에 이를 수 있는 여성들은 오르가슴을 느낀 뒤 해소기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매우 흥분된 상태에서 고원기에 머물게 되는데, 이 상태에서 그대로 자극을 받아 빠르게 그리고 반복적으로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성교시마다 또는 원할 때마다 다발성 오르가슴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오르가슴이 끝나면 여성은 남성들보다 쉽게 흥분이 가라앉지 않으며 대개는 계속해서 사랑의 표현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 소수이지만 어떤 여성들은 오르가슴 후에 가벼운 무의식 상태에 젖어드는데, 이를 시적으로 '작은 죽음'이라고 한다.

 


신림동 미스터 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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