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여 의학 정보/전립선 비대증

전립선 비대증의 치료

건강과 문화 2012. 8. 16. 16:44

 

신림동 미스터비뇨기과 전립선 비대증의 치료

 

의의

전립선이 요도를 감싸고 있기 때문에배뇨기관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전립선은생식기관의 하나로 정자를 보호하고 영양을 공급하는 분비액, 즉 정액의 일부를 만드는 곳이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이 커지면 요도를 누르게 돼 소변을 보는 데 불편함을 야기하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이런 경우 우리는전립선 비대증에 걸렸다고 말한다.

전립선 비대증은 생식기관인 전립선에 이상이 생긴 것이기 때문에 단순히 배뇨장애뿐
아니라 성기능 장애도 함께 유발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40세 이상의 남성에서 70% 이상이 전립선 비대증 증상으로 인해 성기능 장애를 겪었고, 70~79세의 남성에서는 80% 이상이 전립선 비대증으로 성기능에 장애를 보였다. 전립선 비대증과 관련되어 가장 흔히 나타나는 성기능장애는 발기부전이고 그 밖에 사정 시 통증, 사정양의 감소 또는 사정 불능, 성욕의 감소 등이 있다.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한 성기능장애의 원인으로는 만성 배뇨장애로 인한 영향과 노화에 따른 골반 장기의 이상 등이 먼저 꼽힌다. 또한 수면장애, 정신적 스트레스, 전립선의 이상 자체로도 성기능장애가 발생한다. 특히 전립선을 지나는 신경이나 혈관이 비대 된 전립선으로부터 압박을 받아 음경해면체가 손상을 입으면 발기부전 현상까지 보인다.

전립선 비대증 환자들은 의도적으로 성관계를 멀리하는데 오히려 이러한 지나친 금욕 생활이 배뇨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주기적이고 적절한 성관계는 배뇨증상의 완화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너무 과도한 성관계는 좋지 않다.

전립선비대증의 일차 치료방법은 약물요법이다. 약물요법은 단기간 약을 복용해 전립선 비대증을 완치시키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약물 복용을 통해 배뇨장애를 조절하는 것이다.

약물요법에 효과가 없거나 전립선의 크기가 너무 클 때는 수술을 한다. 수술방법은 전기절제술, 레이저 기화 술 등이 있는데, 비대 된 전립선으로 막혀 있는소변길을 넓혀 준다. 일부 전립선 비대증 환자들은 수술을 받을 경우 생식능력이 없어지고 성행위도 못한다고 오해한다. 하지만 전립선 절제술을 시행했을 경우 성기능뿐만 아니라 생식능력까지 모두 보존된다. 수술 후 배뇨 장애가 개선되면서 약 20%의 환자에서 성기능이 향상되었다는 보고도 있다.

한편 전립선 비대증과 전립선암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관여한다는 점에서 비슷한 발병 과정을 보이지만 전립선 비대증 환자에게 특별히 전립선암의 발병 위험률이 높게 나타나지는 않는다. 단지 50세 이후에는 누구나 전립선암의 위험인자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치료

1)    양성 전립선 비대증 치료에는 쉽게 말해 배뇨곤란으로 인해 생활에 지장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전립선 비대증을 치료하기 위해 첫 번째로 일단은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경과를 관찰해 보면서 좌욕이나 배뇨습관 개선, 수분 섭취량 조절, 식이요법 등으로 증상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2)    두 번째는 약물 치료로 알파 -차단제라는 약이 방광의 기저부 근육을 이완시키고 남성의 배뇨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복용을 시작한 후 약 70%의 남성이 며칠에서 몇 주 이내에 증상의 개선을 보이게 됩니다. 하지만 알파-차단제는 어지러움, 피로감 그리고 과도한 저혈압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환자에 따라 테스토스테론을 차단하는 약물이 전립선 크기를 줄이고, 소변 흐름을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치료법의 단점은 작용하기까지 3~6개월이 걸릴 수 있고, 이 약을 복용하는 남성의 약 4%에서 성기능 장애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약으로는 finasteride(상품명: 프로스카) dutasteride(상품명: 아보다트)가 있습니다.

 

3)     마지막으로는 수술적인 요법으로 수술은 증상을 개선시키는 데 가장 좋기는 하지만 합병증의 위험이 있습니다.

 


수술적인 방법으로는 첫째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TURP)로 가장 흔히 사용하는 시술입니다. 외과의사가 망원경과 전기루프를 요도를 통해 비대한 전립선에 삽입합니다.

 

전기루프가 여분의 전립선조직을 태워 없애고 요도 통로를 열어 줌으로써 배뇨을 용이하게 합니다. 이 수술의 가장 흔한 부작용은 역류성 사정인데, 이 경우 정액이 음경의 끝으로 나오는 대신 방관으로 흘러 들어가 건조한 오르가즘을 일으킵니다.

 
두 번째 경요도 전립선 절개술(TUIP)로 전립선 조직을 제거하는 대신 방광 개구부에 약간의 절개를 만들어서 요도를 넓히는 것입니다.

 
세 번째 경요도 극초단파 열치료(TUMP) 극초단파 안테나를 요도로 삽입하여 전립선에 열을 가하는 방법으로 지나치게 자란 조직을 파괴할 수 있습니다. 이 시술은 TURP보다 비용이 덜 들고 합병증이 적으며 입원도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수술을 받은 환자의 약 절반 정도가 4년 이내에 추가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여러 가지 수술적인 방법이 있으나 전신상태가 좋지 않아 수술적 치료가 힘든 환자의 경우 신체에 부담을 덜 주는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에 직접 열을 가해 조직을 괴사시키는 온열요법, 침으로 전립선 조직을 찔러 에너지를 직접 전달하는 조직을 괴사시키는 침소작술, 극 초단파를 전립선 부분에 발생시켜 전립선의 염증을 치료하는 극초단파 치료술, 요도에 스텐트를 설치하는 방법, 풍선 확장술 등이 있지만 효과는 수술보다는 떨어집니다. 이러한 수술 등은 일반적으로 선택적으로 시행되지만 전립선이 완전히 막혀 있다면 수술이 불가피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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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rah Chang / Salut d`amour,op.12 Elgar(엘가곡 사랑의 인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