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 횟수와 건강과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예부터 이에 대한 많은 속설이 있었다. 중국의 팽조는 "사정 후에 남성은 곧장 피곤에 떨어진다. 귀가 멍멍해지고 눈이 무거워져 잠만을 원할 뿐이다.
또 갈증이 날 뿐만 아니라 사지가 약해지고 뻣뻣해진다. 사정하는 순간의 짧은 쾌감 때문에 오랜 시간 동안 상실감으로 고통 받게 된다" 이런 이유로 인해 ‘접이불사’, 즉 관계는 갖되 사정은 하지 말 것을 권하기도 했다.
하지만 체력에 무리가 가지 않는 한 오히려 적당한 성관계가 건강에 이로울 수가 있다고 한다. 적절한 횟수의 성관계는 신체의 호르몬 분비를 자극해 신체의 신진대사를 원활히 할 수 있고 성관계 자체가 심혈관 운동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성관계 횟수가 평균치 이하인 사람들은 당뇨나 고혈압, 비만과 같은 만성질환으로 인해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저하돼 성욕 자체가 줄어들면서 동반되는 현상으로 해석할 수 있다.
만성 질환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심혈관 기능과 신체의 근육발달의 저하로 성관계 자체가 신체에 부담을 주어 성관계 후에 오히려 심한 피로감과 체력 저하를 경험한다.
이러한 상황을 막기 위해서는 성관계 횟수를 줄이기보다는 근본적으로 체중조절 및 만성 질환 자체를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심폐기능과 근력을 길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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