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여 의학 정보/성병 증상,치료

여성의 냉과 질병과의 관계는?

건강과 문화 2013. 3. 21. 15:30

냉에 대해서,,,,

 

정상 질분비물은 피지선, 한선, 발토린선, 스케네씨 선의 분비물, 질 벽 그리고 질과 자궁경부에서 떨어져 나오는 세포들, 자궁경부 점액, 자궁내막과 난관에서 나오는 액, 미생물과 그 대사물질로 되어있다.


질분비물은 월경주기의 중반에 자궁경부 점액의 증가로 많아진다.

이러한 주기적 변화는 피임약을 복용하거나 배란이 안될 경우에는 나타나지 않는다.

정상 질분비물은 희거나 연한 회색이며 끈적끈적하며, 가장 흔한 균은 유산균lactobacilli이다.


1. 양이 적고 회색의 묽은 질분비물, 더럽고 비린 냄새, 가려움증 그리고 따갑고 아플 때

; 헤모필루스 또는 바지노시스 질염으로 성관계자와 같이 치료를 해야한다.

2. 외음부와 질 그리고 요도입구가 벌겋게 되고, 진하고 노란 크림 같은 질분비물이 있으며, 부어오르고 아프고, 가렵기도 할 때

; 질임질로 성관계자와 같이 치료를 해야한다.

3. 외음부의 가려움증이 심하고 흰색 질분비물과 부종 그리고 벌겋게 될 때,
; 칸디다(진균감염) 질염으로 성관계자와 같이 치료를 해야한다.

4. 질분비물이 녹색을 띠는 노랑색이며, 거품이 있을 수도 있고, 물과 같은 상태이며, 따갑고 가려우며, 성관계 시 통증이 있을 수 있고, 소변볼 때 불편감을 느낄 수 있으며, 심하면 피가 섞인 질 분비물이 있을 수 있을 때,

; 트리코모나스 질염으로 성관계자와 같이 치료를 해야한다.

5. 냄새가 심하고 누런점액같은 상태이며 피가 섞일 수도 있을 때

; 이물질이 질 안에 남아 있는 경우로, 제거를 해야 한다.

탐폰, 수술 후 솜뭉치, 머리핀, 콘돔 등등

6. 질분비물이 있으며 가려움증, 화끈화끈한 따가움증, 성관계시 통증 그리고 소변볼 때 통증이 있을 때

; 사춘기 이전이나 폐경기 때 여성호르몬의 저하로 이한 질세포가 위축이 되어 나타나는 증상으로 에스트로젠으로 치료를 하면 좋아진다.

7. 농성(고름)의 질분비물이 많이 나오고, 열도 있고, 골반에 통증이 있고, 성관계 때 아픔이 있고, 허리가 아프며, 소변볼 때 통증이 있고, 소변을 봐도 금방 다시 소변이 급하게 마렵고, 소변이 자주 마려울 때

; 급성 자궁경부염으로 균검사와 함께 철저한 치료를 해야한다. 성관계자도 치료를 해야하는 균일 경우엔 같이 치료를 해야한다.

8. 분비물이 있는 것 같고, 성관계 후나 월경 사이에 질 출혈이 있을 때

; 만성 자궁경부염으로 급성 자궁경부염 치료가 불충분할 때나 분만 또는 유산 때 생긴 자궁경부의 열상을 치료하지 않아서 생기는 것으로 균검사와 함께 조직검사가 필요하며, 철저한 치료를 해야한다.

9. 점액성 농성(고름)의 질분비물이 있으며, 골반 또는 아랫배가 아프며, 열이 나고, 배가 불러오기도 하고, 구역과 구토가 날 수 있고, 심하면 탈진할 때

; 자궁내막염으로 철저한 치료가 필요하고, 루프를 했을 땐 제거를 해야한다.


이와같이 다양한 원인과 증상이 냉과 함께 나타나는데, 꼭 한가지 균만으로 질염이 생기는 것이 아니어서 약간의 증상변화는 언제든지 있을 수가 있다.


 

 ''조관우 -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