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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 치료제 나에게 어떻게 좋을까?

건강과 문화 2012. 11. 28. 09:54

 

발기부전 치료제 나에게 어떻게 좋을까? 

 

최근 10년 가까이실데나필이라는 성분명으로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을 독점하던비아그라의 오리지널 독점 기간이 끝나면서 같은 성분의 제너릭(복제약품)이 쏟아지는 상황이다. 실데나필 한 종류로만 30가지 이상의 제너릭이 나오면서 이른바 제약업계는 발기부전치료시장을 선점하려 전쟁 아닌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성분으로만 따지면 대략 4가지 정도지만, 사실 제품명으로 따지면 50-60가지의 제품들이 시장에 나와 있는 실정이다. 또한 귀한 선물로 여겨질 정도의 비싼 발기부전 치료약품이 이제는 4000원정도의 담뱃값에 불가한 수준으로 떨어져 찾는 사람이 더욱 늘었으며, 1~2알 처방을 원하는 이전 행태와 달리 10알에서 50알까지 대량 구매를 원하는 사람이 있어 난감한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

이러한 업계 사정으로 발기부전을 호소하는 사람들에게 선택의 폭이 넓어지긴 했으나 환자 스스로에게 적당한 발기부전치료제는 무엇이며, 또 안전하게 복용하고 오남용을 줄이는 방법은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

 


발기부전 치료제는 무엇인가?


인간과 동물과의 차이점 중에 하나는 종족 보전만을 위해서 성관계를 갖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고, 발기력이 저하되는 것이 남성들에게는 적지 않은 실망감을 유발시키고 심리적 스트레스까지 심하게 받을 수 있어 발기력을 향상시키려는 노력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연구되고 발전되어 왔다.

발기부전 치료를 위해 음경해면체에 직접 주사를 하거나 어려운 수술을 받아야만 하던 시대와 비교해서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를 복용하는 방법으로 발전된 현재는 방법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많이 간편해졌다고 볼 수 있다. 발기부전 치료제가 음경의 발기를 유발시키는 기전은 음경의 발기에 가장 중요한 음경평활근을 이완시키는 작용이라 할 수 있다.
 
음경평활근을 이완시킴으로써 음경 내 혈액 유입을 용이하게 하고 이를 통하여 발기를 유도하는 것이다. 결국 성기내로 유입되는 혈류량을 늘려 크기 및 강직도를 향상시키며 정맥으로 빠져나가는 혈액은 감소시켜 발기를 오래 지속 시키는 것이 발기부전 치료제의 핵심 역할이다. 실데나필, 유데나필 등의 성분이 그 역할을 담당하게 되므로 발기부전 치료제의 성분은 조금씩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같은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수많은발기부전 치료제그 차이는


발기부전 치료제는 크게 4가지 성분의 제품군으로 형성되어 있으나 그 화학구조에 따라  몇 가지 특성을 보이고 차이점이 있다.

대표적인 차이는 약을 먹고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약 효능 개시점(開始點)에서 차이가 있다. 이는 30분에서 1시간 이상으로 거의 비슷하지만, 또한 개개인의 성적 성향에 따라 빠른 개시 효과를 얻고 싶은 사람과 천천히 전희를 즐기고 싶은 사람 등의 다양성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두 번째는 약물 지속 시간이다. 짧고 강하게 또는 여러 번 오랫동안 등 치료제를 복용하는 이들의 선호가 다양하듯 체료제의 특징 역시 다양하다. 초진 시 연령에 따라 전문의들이 권하는 부분도 이 부분에 중점을 둔다.

또한 각각의 성분들이 용량에 따라 1단계 2단계 혹은 3단계 또는 매일 저용량을 먹는 등의 다양한 약물 농도 및 용법을 개발하고 있어 저용량부터 시작하여 본인에 맞는 농도를 찾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과도하게 형성된 시장 상황으로 인해 의료인의 한사람으로서 발기 부전 치료제를 습관적으로 오남용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발기부전 치료제의 정확한 용법과 부작용을 설명하고자 한다.
 
발기부전 치료제는 복용은 어떻게


PDE
라는 효소는 11가지 이상의 아형이 있으며 이중에서 음경해면체평활근에 존재하는 것은 PDE-5형으로 알려져 있으나, PDE-5라는 효소는 음경해면체뿐만 아니라 혈관평활근에도 존재하기 때문에 심혈관계에도 그 영향이 미치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상대적으로 음경으로 가는 혈류를 늘려 주기도 하지만 전신의 혈관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말이다. 성기의 발기에 도움을 주는 약은 얼굴에도 안구에도 코점막에도 심장혈관에도 발기시킨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간혹 발기부전 치료제를 복용하고 얼굴이 붓고 코가 막히고 토끼눈이 되었다는 사람들의 하소연을 들을 수 있다. 물론 이러한 상황은 흔한 부작용이고 약효가 사라지면 개선되는 부분이고 또한 발기부전 치료제를 교체하는 것으로 그러한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실제로 환자에 따라 부작용은 상대적이고 다양하다. 하지만 일명 짝퉁으로 불리는 제품들의 부작용에 대해서는 그 정도가 더 심하고 위험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값이 비싸지 않은 국내 정품을 이용하길 권한다.

지금까지 언급한 부작용들은 실제로 자주 일어나며 아주 미미한 부작용들이지만 간혹 사망에 이르는 부작용 역시 발생할 수 있다. 심혈관 질환, 예를 들면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등의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유기 질산염이 포함된 약제를 복용 중인 환자)의 경우는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 복용을 금지해야 하며 심장질환이 없는 경우라 할지라도 2층 높이의 계단을 오를 때 호흡곤란 등의 증세가 나타나면 복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한남성의학회의 조사에 의하면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를 복용 후 효과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의 70~80%는 정확한 복용방법을 모르는 경우다. 5~8회 이상 복용했을 때 효과가 가장 좋았다고 보고하고 있다.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 복용 시 가장 유의해야 할 사항은 성관계 1시간 전에 복용(일부 약제의 경우 4~6시간 전에 복용해도 무방하다)해야 한다는 것과 복용했다고 해서 저절로 발기가 유도되는 것이 아니라 성관계 전 음경에 충분한 자극을 줘야 한다는 것이다.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의 금기증(시술이나 투약이 증상을 악화시키거나 효과를 기대하기 힘든 증상)은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 이외에도 간기능부전이 있거나 색소성망막질환이나 최근 6개월 이내에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을 앓았던 환자, 휴식 시 혈압이 90/60mmHg 이하의 저혈압이 있는 경우 등이 해당되며, 지속발기증의 소인이 있거나 나이가 만 65세 이상이면 신중하게 투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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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약 도 잘못 쓰면 독이 된다는 말이 있듯이 발기부전 치료제를 과신하는 오남용을 피하고, 평소 규칙적인 운동과 스트레스를 피하는 등의 건강한 삶으로 행복한 성()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킹콩 수액요법[발기력,지구력강화]

 

 

 

   

 

 ''추가열 (Don`t Go Away - Viol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