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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가슴은 왜 항시 솟아 있을까?

건강과 문화 2012. 11. 26. 11:13

여성의 가슴은 왜 항시 솟아 있을까?


다른 모든 유인원의 암컷과 같이 여성은 아이를 낳으면 가슴에 젖이 찬다.

그러나 아이를 낳지 않아도 항상 불룩하게 솟은 가슴을 갖는 것은 인간이 유일하다.

 

과학자들은 그 이유를 아직 명확하게 규명하지 못했다. 대부분의 진화생물학자들은 여성의 젖가슴이 남성을 유혹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 남성은 가슴이 풍만하면 자식을 더 잘 먹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 가슴이 큰 여성을 더 선호하게 됐다는 것.

한편, 인류학자들은 남성이 아니라 여성 자신과 아이를 위해 여성의 젖가슴이 커졌을 것으로 추정한다.

많은 문화권에서 단지 여성의 가슴이 크다는 이유만으로 남성이 성적 매력을 느끼는 경우가 발견되지 않기 때문이다. '유방'의 저자인 플로렌스 윌리엄은 다른 동물에 비해 큰 두뇌를 가진 인간의 자식은 보다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고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가슴이 커졌다고 주장한다.

 

젖가슴의 호르몬이 지방의 저장량을 늘렸고, 늘어난 지방은 수유기 동안 더 많은 젖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 한마디로 젖가슴의 지방이 아이의 두뇌를 형성시키는 영양분이 되었다는 의미다. 그러나 이 이론도 보편적으로 수용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과학적으로는 명확하게 규명하지 못했다 다만 진화 생물학자 들은

여성의 젖가슴이 남성을 유혹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하고,

인류학자들은 여성자신과 아이를 위해 여성 가슴이 커 졌을 것이라고 추정 할 뿐이다.

 

 

 

 

   

 

 

 ''십년이 지나도 / 송승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