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병 소변 시 따끔거리거나 가렵다면 의심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성병으로 진료받은 환자를 분석한 결과 2006년 33만 3000명에서 2010년 35만 2000명으로 해마다 1.4%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2006년 10만4000명에서 2010년 10만2000명으로 0.5%가 감소하였지만 여성은 2006년 22만9000명에서 2010년 24만9000명으로 오히려 2.2% 증가했다.
성병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조금 더 위험하다고 한다. 남성은 자각증상이 있어 치료로 이어질 수 있으나 여성의 경우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질염은 덥고 습한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질환이다. 바캉스와 같이 물놀이를 다녀온 여성에게 감염율이 더욱 높게 나타난다. 이는 물속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칸디다균에 의해 칸디다성 질염에 걸리기 쉽기 때문이다.
따라서 질 분비물이 증가하거나 불쾌한 냄새, 소변 시 통증, 외음부 가려움증 등이 나타나면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또한 휴가 기간 부적절한 관계 때문에 성병을 고민하는 사람도 많다. 남성에게 흔한 매독, 임질, 클라미디아, 에이즈 등은 잠복기 동안 잘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성병에 노출 된 줄 모르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성병은 성적인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질환으로 임신한 여성의 경우 태아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여성의 경우 임질, 클라미디아 감염 등은 자궁내막염, 난관염, 난소염과 같은 질병으로 악화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음모 부위가 따끔할 경우 사면발니(이) 감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사면발니(이)의 경우 성관계뿐만 아니라 목욕탕이나 찜질방, 숙박업소 등에서도 감염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 휴가철이 지나면 성병 검사 및 치료를 받기 위해 비뇨기과를 찾는 사람이 많아진다. 이들 대부분은 휴가철 일시적인 충동으로 성관계를 맺거나 바캉스와 같이 사람들이 많은 곳을 다녀온 후 감염이 의심되어
비뇨기과를 찾는 경우이다.
또한 여성은 남성에 비해 구조적, 면역학적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취약하며 성병에 감염되기 쉬운 해부학적 구조를 갖고 있다. 특히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감염되어 있는 경우가 놓기 때문에 의심되는 성관계후에는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또한 한쪽만 치료를 받을 경우 재감염의 위험이 높으므로 양쪽 모두 검사 및 치료가 필요할 것이다.
따라서 자각증상이 없더라도 소변을 볼 때 따끔거리거나 생식기 주변이 가렵다면 전문의를 찾아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특히 조기에 발견된 경우 치료 효과가 높기 때문에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노컷뉴스 안초롱기자[출처]
킹콩 수액요법[발기력,지구력강화]
킹콩 수액요법[발기력,지구력강화]
킹콩 수액요법[발기력,지구력강화]
.
'건강과 문화 > 건강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 전파성 질환인 비임균성 요도염의 예방 수칙 (0) | 2012.07.30 |
---|---|
성기능 강화 마늘! 정말 강화 될까? (0) | 2012.07.26 |
남성 심볼 체력단련? 민간요법 위험천만 (0) | 2012.07.09 |
결혼전 "발기부전" 사전 고지 않으면 이혼사유? (0) | 2012.07.07 |
알앤엘바이오, 줄기세포 발기부전 치료 효과 확인 (0) | 2012.07.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