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여 의학 정보/전립선 염

전립선염 의 종류

건강과 문화 2012. 6. 14. 11:43

신림역 근처 미스터 비뇨기과 전립선염 고찰

 

전립선염

 

미국 의료보험의 통계에 의하면 성인 남성들이 비뇨기과를 찾는 가장 큰 원인은 전립선염입니다.
그 증세 또한 다양하여 치료가 상대적으로 난이한 질환입니다. 전립선염은 크게 4가지로 분류합니다.
 
1) 급성전립선염
심한 배뇨곤란과 발열을 호소하며, 입원치료를 요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2) 만성세균성 전립선염
일반적인 세균배양 가능/PCR검사 (유전자 증폭검사): 원인균 양성
 
3) 만성비세균성 전립선염
세균배양이 안됨/ PCR검사(유전자 증폭검사): 양성/음성
 
4) 만성골반통증 증후군(전립선 증후군)
소변이 사정관을 통하여 전립선내로 역류하거나, 골반근육의 긴장, 외요도 괄약근의 긴장, 기타 심인성으로 발생합니다.
세균배양 안되며 PCR 검사에서 음성입니다.
 
실제로 비뇨기과로 내원하는 환자에게 문제가 되는 경우는 2),3),4)입니다.
일반적으로 세균성과 비세균성 전립선염으로 크게 구분을 할 수가 있으나, PCR 검사법이 나온 이후로 세균성 전립선염의 정의가 변해야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비세균성 전립선염으로 진단해도 PCR검사법에서는 유레아플라스마(ureaplasma), 클라미디아(chlamydia) 등이 검출되기도 합니다. 이런 균들은 일반적으로 세균과 바이러스의 중간적인 형태로 간주되고 있어 전립선염의 분류에 혼선을 빚고 있습니다.이러한 분류기준은 질환의 원인과 관련되어 있지 않아 원인 및 치료와 관련된 새로운 분류기준이 필요합니다.

 

PCR 검사를 통해 유레아폴라스마/클라미디아가 검출된 경우에 치료법은 세균성과 비세균성 전립선염 치료법을 같이 사용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