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설 사랑이 미워라 애틋한 내면적 러브 스토리

가수 김설 이 부른 사랑이 미워라 는 촛불잔치 와 내일로 가는 마차를 부른 이재성씨가 작사 작곡한 곡이다.

 

사랑이 미워라 곡이 나오게 된 배경은 1980년 봄 민주화 운동이 한창일 때 가수 이재성씨가 종로 혜화역 근처 학림다방에서 다방 아가씨에게 들은 이야기를 잊을 수 가 없어 노래로 각색 하였으며 애틋한 사연을 피부로 전율하며 가수 김설이 불렀다.

           가수 김설  사랑이 미워라 /이러시면 안돼요

사연인즉 1980년대 민주화 운동이 한창이던 시절 고대 학생이 취루탄 까스를 피해 혜화역 인근에 있는 학림다방으로 피신했는데 그곳에서 일하는 아가씨의 도움을 받고, 자주 보게 되어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학생이 집시법위반으로 구속 되었을 때도 애틋한 눈빛으로 옷 바라지를 하였으며, 승화된 사랑에 감명 받은 학생은 신념을 버리고 변절자 소리를 들어가면서도 사랑하는 여인과 미래를 꿈꾸며 공부에 매진하여 후에 검사 되었다고 한다.

검사의 부모는 검사에 어울리는 여인을 소개 시켜주며 결혼 할 것을 종용했는데 검사는 다방 아가씨 만을 찾아, 보다 못한 부모가 아가씨를 찾아와 헤어질 것을 종용하며, 현실적 처지를 각인시켜 헤어지게 되었는데,

남자는 결혼 후에도 이 여인을 자주 찾았고, 함께 할 수 없는 현실의 벽에

남자를 사랑하면서도 붙잡지 못하는 자신의 거울을 보며, 눈물로 밤을 새웠다는 이야기이다.

                          혜화역 3번출구에 있는 학림다방

 

가수 김설의 사랑이 미워라 가사에도 있듯 우리 내 사랑은 미워하면서도 미워 할 수 없는 사랑 가라하면서도 붙잡고 싶은 사랑 속에 인생도 펼쳐진다고 여겨진다.

메디아이 데일리 은지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