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발기부전치료제 '팔팔' 이어 '구구' 공략 나섰다.

"발기지속시간은 팔팔은 4-6시간인데 구구는 36시간 지속 하며, 하고자 할 때만 발기한다고 한다"[전립선비대/배뇨장애개선 효과]

 

한미약품이 발기부전치료제 '팔팔'에 이어 '구구' 제품을 오는 9월 출시 앞두고 공략에 나섰다.

 

9월3일 특허 만료되는 시알리스 시장공략 전략을 마무리하고

구월에는 OO' 카피를 전면에 내세움으로 써 구구‘ 브랜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전략이다.

 

 

비뇨기과에 근무하는 한 관계자는“팔팔(성분 실데나필)이 처방 1위에 올라서면서 시알리스(성분 타다라필)을 구구로 정하면서 이 또한 1위에 등극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99세까지 88하게’~ 메시지 확산이 주효 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저 광고에서도 구구 팔팔을 제품 색상에 맞춰 전략적으로 노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구구는 팔팔과의 연음효과를 통해 '구구팔팔'(99세까지 88하게)로 조어될 수 있다는 점에 안성 맞춤이다.

 

또한  '오래다' '길다'라는 사전적 의미를 지닌 한자음 久(오랠 구)와도 연결될 수 있어 타다나필의 특장점 중 하나인 발기 지속력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미 구구는  발기부전뿐 아니라 전립선 비대에도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 졌으며,구구는 발기를 담당하는 음경 해면체뿐 아니라 방광과 전립선 등의 cGMP라는 성분에도 영향을 주어 각종 배뇨 장애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복용법은 발기부전의 경우 필요에 따라 10mg 혹은 20mg의 약을 한 번 복용하는데 비해, 전립선 비대와 병행치료 및 예방을 위해서는 5mg이라는 소량의 약을 매일 투여하는 요법이 효과적이라고 한다.

 

발기지속시간은 팔팔은 4-6시간인데 구구는 36시간 지속 하며, 하고자 할 때만 발기한다고 한다.

 

따라서 발기부전을 앓고 있는 중 장년층의 경우, 전립선비대를 같이 갖고 있는 경우가 많고,한미 구구는 이런 환자군 에게 있어 좋은 대안으로 생각 되어지고 있다.따라서 한미 구구처방률 도  팔팔과 연계되어 단시간에 1위 선점이 예상된다.

 

김대희 모비딕 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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