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들에게 ‘첫 경험’ 물었더니…

 

여대생들에게 ‘첫 경험’ 물었더니…

&조루증 치료방법의 하나인 ‘섹스요법’

 

 

여성에게 ‘첫 경험’은 평생의 성생활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 테네시주립대학 연구팀은 331명의 여대생을 대상으로 이성과의 ‘첫 섹스’를 조사했다. 폭력이나 강압에 의한 성관계는 연구에서 제외됐다.

연구팀은 첫 경험에서 정서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만족했다고 응답한 여성들은 다음 성관계에서도 매우 흡족해 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러나 첫 관계에서 매우 고통스럽고 걱정이 많았다는 여대생들은 이후의 성관계에서도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연구팀은 여성들에게 ‘첫 경험’은 시사해주는 바가 아주 크다고 설명하며 첫 관계가 미래의 성생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덧붙였다.

이 조사 결과는 ‘섹스 요법 저널’ 최신호에 게재돼 학계로부터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연구를 주도한 이 대학 심리학과의 매티우 섀퍼 박사는 “처녀성을 잃는다는 것은 인간성장에서 매우 중요한 이정표가 되는 순간”이라며 “첫 경험이 평생의 성생활을 좌우한다는 것은 이번에 처음으로 규명됐다”

 

 

조루증 치료방법의 하나인 ‘섹스요법’

 섹스요법은 ‘성치료’라고도 하는데, 구체적인 성행동을 응용한 행동치료 형태의 정신치료를 일컫는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구에서는 이미 보편화되어 있는 치료법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여러 가지 윤리적, 도덕적 관습 때문에 아직 일반적인 치료법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이 치료법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수련을 받고 풍부한 경험을 쌓은 의사와 심리치료사가 필요하다.

이 치료는 부부가 함께 참여하며 정신치료와 성훈련 기법을 병행해야 한다. 그 한가지 예가 음경 압박치료의 일종인 ‘매스터즈와 존슨’의 방법이다.

남자는 누워 있고 파트너는 손으로 음경을 자극한다. 남자가 곧 사정할 것 같은 느낌이 오면 신호를 보내고 파트너는 즉시 손가락으로 귀두부 바로 밑을 3, 4초간 꽉 움켜준다. 그러면 발기가 소실된다.

이렇게 발기가 가라앉으면 파트너가 다시 자극하고 남자가 사정감각을 잘 느끼고 조절할 수 있을 때까지 이런 과정을 반복한다. 단계적으로 젤리 등 사용한 자극과 질내 삽입으로 치료를 진행시킨다. 사정감을 견뎌내는 일종의 훈련치료로 부부가 원리를 이해하고 협조한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실천에 옮길 수 있는 방법이다.

 

 

 

 

 

 

   

 

 ''윤건 - 내게오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