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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미인’ 정아름 “정력 강화 운동 알려드려요”

건강과 문화 2012. 8. 8. 14:50

‘건강 미인’ 정아름 “정력 강화 운동 알려드려요”

 

20살에 미스 코리아로 데뷔해, 골퍼·작가·영화배우·방송인·사업가를 거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가 있다. 현재 방송인과 피트니스 트레이너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정아름(30)이 그 주인공. 최근에는 자신의 운동 경험을 살려 XTM '절대남자'에 출연중이다. 13주에 걸쳐 '몸꽝' 남성 100인이 펼치는 살과의 전쟁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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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다양한 경험이 헬스를 가르치는데 도움이 되요. 대부분의 트레이너는 운동법을 주입시키지만 저는 그들의 생활과 환경을 이해하고 맞춤 운동법을 교육한답니다." '똥배' 나온 직장인 남성이라면 꼭 알아야할 '정아름표 운동법'을 배워봤다.

절대남자'에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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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매 콤플렉스에 시달리고 있는 100인 남성이 13주 동안 살과의 전쟁에 뛰어들어요. 전 트레이너를 맡아 매주 신체 부위별로 운동법을 소개하고 있어요. 운동은 힘들어야 하고, 잘 챙겨먹어야 살도 빠진다는 기본적인 것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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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은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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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했던 것 보다는 좋아요. 사실 처음에는 '누가, 얼마나 볼까'라는 생각이 있었거든요. 마음을 비웠는데 실제로 방송을 보고 운동을 따라하는 사람이 꽤 많더라고요. 제작진이 시청률 잘 나왔다고 회식도 쏘던데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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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식 트레이닝의 강점은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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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닝만 전문으로 하는 분들은 우물 안 개구리라고 생각해요. 폭넓은 사회경험이 있어야, 살 빼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죠. 전문 트레이너들은 운동을 하면 무조건 닭가슴살만 먹으라고 해요. 사실 닭가슴살로 버틸 수 있는 직장인이 얼마나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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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도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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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감량에 성공한 분들이 많아요. 날이 갈수록 외모가 업그레이드 되는데 뿌듯하답니다. 한 친구는 벌써부터 한 잡지사에서 개최하는 쿨가이 선발 대회에 나간다고 하더라고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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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에게 꼭 필요한 운동법도 전수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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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력에 관심이 많더라고요. 정력 강화를 위해서는 특정 부위의 힘이 좋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아니에요. 하복부의 힘이 전체적으로 중요해요. 하복부의 신경을 활성화시켜서 혈액순환, 에너지 전환에 주위를 기울여야합니다. 앉았다 일어서기가 좋아요. 대신 그냥 하지말고 양손을 무릎 안쪽에 대고 손바닥으로 다리를 바깥쪽으로 밀어가면서 하면 효과가 좋습니다. 의자의 앉아있을 때도 다리 사이에 두루마리 휴지를 끼고 조여주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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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배' 고민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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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를 안 할 수는 없잖아요. 하지만 '난 열심히 일했으니까, 일 때문이니까 마셔도 된다'라는 합리화는 피해야 해요. 안주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과일안주는 알콜과 함께 섭취하면 좋지 않아요. 또 치킨을 먹더라도 프라이드 보다는 기름기를 뺀 바비큐가 좋습니다. 라면이나 분식류는 피하세요. 차라리 족발이나 삶은 계란처럼 기름기 쫙 뺀 음식이 좋습니다. 그런 식으로 1년만 해도 굉장한 다이어트 효과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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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선수 출신에 미스 코리아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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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에는 골프 선수를 했어요. 덩치가 좋아서 드라이브를 치면 학교 담장을 넘겼죠. 그러다 대학교 1학년 때 20㎏ 정도를 빼고 미스 코리아에 도전했는데 덜컥 입상해 놀랐어요. 그 뒤로는 영화배우·골프 채널 MC·쇼핑몰까지 여러 가지 경험을 했어요. 지금은 '절대남자'가 잘 되서 시즌2까지 하는것이 목표입니다."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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