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 크리처’가 박서준, 한소희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경성 크리처’(극본 강은경, 연출 정동윤)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의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크리처 스릴러다. 생과 사의 경계에서 뜨거운 사투를 벌이는 이들의 이야기가 짜릿한 카타르시스와 함께 인간 존엄, 인간다움은 무엇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등을 통해 대중의 절대적 지지를 받는 강은경 작가와 ‘스토브리그’에서 힘 있는 연출을 보여준 정동윤 감독이 완성할 색다른 크리처물의 탄생이 기대를 자극한다. 무엇보다 박서준과 한소희의 만남은 드라마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 박서준은 북촌에서 가장 ‘핫’한 자산가이자, 경성 제일의 정보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