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자다운 여자가 좋아요."
남자들에게 어떤 여자를 좋아하냐고 물으면, '여자다운 여자를 좋아한다.
'말하는 남자가 많은데, 여자다운 여자란 언행이 여성스러울 뿐만 아니라 여성적인 매력을 지닌 여자를 말한다.
여성적인 매력이란 여성만이 가지고 있거나, 여성에게 특히 잘 어울리는 여성 특유의 매력으로 남자는 여자의 여성적인 매력에 왠지 모르게 끌리는 경우가 많다.
여성적인 매력에는 크게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외모에서 발산되는 여성적인 매력이다.
레이스가 달린 원피스를 곱게 차려입은 자태, 고운 피부, 날씬한 몸매, 글래머한 몸매, 갸날픈 손, 긴 생머리, 얇은 발목, 곱게 한 화장, 입술에 바른 루즈, 손톱의 매니큐어 등은 여성에게 특별히 잘 어울리지만, 남성에게는 잘 어울리지 않는다.
다른 하나는 언행에서 나오는 여성적인 매력이다.
여성스러운 고운 목소리, 우아하고 고상한 언행이나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언행이나, 애교넘치는 사랑스러운 언행 등 이러한 여성적인 매력에 남자가 반하는 경우가 많다.
남자가 반하는 여자의 여성적인 매력 5가지
1. 여성스러움
여성스러움이란 언행이 여성스럽다는 뜻으로 남자는 여자의 여성스러운 언행에 큰 매력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예컨데, 말할 때 조용하고 고운 목소리로 말하고, 웃을 때 손으로 입을 살짝 가리고 '호호호'하며 입을 오므리고 웃고, 걸을 때 사뿐사뿐 걷고, 앉을 때 다리를 가지런히 모으고 앉고, 벌레를 보면 '어머나!'하고 놀라거나, 여자가 수줍어하거나 부끄러움을 타서 얼굴이 빨개지는 모습...... 여자에게는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보일지 몰라도 남자는 이러한 여자의 여성스러운 모습에 끌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학창시절, 반 여학생과 길에서 마주 쳤을 때, 수줍어 하며 빨갛게 물든 얼굴을 숙인 모습에 왠지 모르게 호감이 간 적이 있는데, 이처럼 남자는 여자가 수줍어 하는 모습에 끌리는 경우가 많다.
사실, 남자가 가장 매료되는 여자의 여성스러운 모습은 손으로 입을 살짝 가린 채 '호호호'하고 입을 오므리고 웃는 모습인 것 같다. 나 자신도 손으로 입을 살짝 가리고 웃는 여자의 모습에 반한 적이 많은데, 여성스러운 매력의 대표격인 수줍음을 간직한 웃음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2. 부드러움
남자는 여성 특유의 부드러운 매력에 매료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서 부드러움이란 표정과 언행이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운 것을 말한다.
부드러운 표정과 미소에서 발산되는 부드러운 인상, 여성 특유의 곱고 부드러운 목소리, 우아하고 고상한 부드러운 언행, 등 소프트 아이스크림처럼 달콤하고 부드러운 여자의 부드러운 매력에 남자들이 매료되는 경우가 많다.
부드러운 여자는 짜증나도 항상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아 인상이 매력적이면서 부드럽고, 화가 나도 온화한 말투를 쓰기 때문에 목소리가 고우면서도 부드럽고, 열폭 직전이라도 언행이 품위를 잃지 않고 우아하고 고상하다.
부드러운 인상, 부드러운 말투, 부드러운 언행, 부드러움의 삼박자를 모두 갖춘 여자는, 그렇게 예쁘지 않아도 대단히 매력적일 것이다.
학창시절, 항상 부드러운 미소가 얼굴을 떠나지 않고, 말투가 항상 곱고 부드럽고, 언행이 우아하고 고상한 여학생이 있었는데, 얼굴이 그리 예쁘지 않았지만, 남학생들에게 인기가 최고였다. 남자는 이처럼 부드러운 매력이 강한 여자에게 끌리는 경향이 있으니, 여자라면 누구나 부드러움을 갖추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3. 사랑스러움
사랑스러운 여자란 표정과 언행이 사랑스러운 여자를 말하는데, 사랑스러운 여자를 쉽게 표현하면 귀엽고 깜찍한 여자라 할 수 있겠다.
사실, 남자는 귀엽고 깜찍한 여자의 미소와 표정, 귀엽고 깜찍한 언행, 귀엽고 깜찍한 말 등 이러한 여자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반하는 경우가 많다.
천진난만한 미소나 표정, 깜찍한 미소, 햇살처럼 밝은 미소, 해맑은 미소, 명랑하고 발랄한 모습, 맑고 밝은 목소리, 마주칠 때 귀엽고 애교스럽게 손을 흔드는 모습...... 이러한 사랑스러운 여자의 모습에 남자가 매료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수많은 독자를 사로잡았던 괴테의 베르테르의 슬픔에 나오는 로테가 사랑스러운 여자의 전형적인 케이스가 아닐까 싶다.
4. 교태스러움
교태란 여자의 아리따운 모습이나 자태를 말한다. 쉽게 말해 교태란 여자의 아리따운 자태로, 여자가 매혹적인 미소나 표정을 짓거나, 매혹적인 애교나 포즈를 취하거나, 매혹적인 패션을 입을 때 등, 여자의 아리따운 자태에 남자가 반하는 경우가 많다.
교태에 대해 거부감을 가진 여성들이 많은데, 따지고 보면, 여성들이 하이힐을 신는 것도 여성스러운 멋을 부리기 위함인데, 이런 것을 바로 교태라 하는 것이다.
남자들이 여자가 하이힐을 신고 사뿐사뿐 여성스럽게 걷는 자태에 왠지 모르게 끌리는 경우가 많다.
하이힐이 없는, 옛날 옛적에도 여자가 사뿐사뿐 걷는 자태에 남자가 반하는 경우가 많았으니, 하이힐이 아니라도 사뿐사뿐 여성스럽게 걷는다면, 교태스러운 매력을 한껏 발산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남자는 매혹적인 패션을 입은 여자가 매혹적인 포즈나 동작을 취할 때, 여자의 아리따운 자태에 매료되는 경우가 많다. 매혹적인 패션을 입고, 매혹적인 포즈를 취한 연예인 화보집이 인기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이다.
5. 애교스러움
남자는 여자의 여성스러운 애교에 반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여자가 간드러지는 애교섞인 목소리로 말할 때, 여자가 윙크하며 애교있는 표정이나 미소를 지을 때, 여자가 남자를 손으로 살며시 치며 애교를 떨 때, 이러한 여자의 여성스러운 애교에 남자는 왠지 모르게 끌리는 경우가 많다.
학창시절, 남학생들이 자신을 애교스럽게 꼬집는 여학생들에게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았는데, 꼬집기는 여성스러운 애교의 대표적인 케이스로 남자는 여자의 여성스러운 애교에 이성적인 호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교회에서 자매들이 친한 형제를 만나면, 반갑다는 표시로 손으로 살짝 치며 애교떠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남자는 바로 이러한 여자의 여성스러운 애교에 반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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